DB형(확정급여형)은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근속 1년마다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으로 정해져 있고, 적립금 운용은 회사가 책임집니다. DC형(확정기여형)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근로자 계좌에 넣어 주고, 근로자가 직접 운용한 결과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(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15조·제20조).
어느 쪽이 유리한가요?
일반적으로 앞으로의 임금상승률이 DC 운용수익률보다 높을 것 같으면 DB형, 운용수익률이 더 높을 것 같으면 DC형이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. 승진·호봉 상승 여지가 크면 DB형, 임금피크제나 임금 정체가 예상되면 DC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다만 미래 임금과 수익률은 확실하지 않으니 여러 값으로 바꿔 보세요.
손익분기 수익률은 무엇인가요?
DC형 적립금이 DB형 퇴직급여와 같아지는 연 운용수익률입니다. 이 계산기의 가정(연봉이 매년 같은 비율로 오르고 연말에 1/12씩 납입)에서는 임금상승률과 거의 같게 나옵니다. 기대수익률이 이보다 높으면 DC형, 낮으면 DB형 쪽 금액이 큽니다.
실제 퇴직급여와 같나요?
참고용입니다. DB형은 퇴직 전 3개월 임금을 그 기간 일수로 나눈 평균임금으로 계산하고 상여금·연차수당이 들어가지만, 여기서는 마지막 해 연봉 ÷ 12를 월평균임금으로 근사합니다. DC형은 회사가 1/12보다 더 넣거나 납입 시기가 다르면 달라지며, 운용 수수료와 퇴직소득세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